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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외 활동

돌아온 독서클럽 <2학년 2학기 독서클럽>

by 재욱01 2024. 4. 6.

 

또 한 번 독서클럽을 신청했다

사실 2학년 1학기도 신청했는데 떨어졌다;;

아무래도 팀장의 열정이 모자라서 그런거같다

그래서 저번 독서클럽 팀장에게 연락하여 또 한 번 같이 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투표를 통해 책을 선정하였다

 

결과는

공정하다는 착각,  노인과 바다, 실격당한자들을 위한 변론  였다.

노인과 바다는 내가 읽자고 했는데 다행이 뽑혔다 ㅋ

나머지는 재미없어보인다

 

첫토론

현지야 눈은 왜 그렇게 뜨냐?

 

공정하다는 착각은 "정의란 무엇인가"저자 마이클 센델의 책이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능력주의를 비판하는 책인데

자신의 능력에 따라 다른 삶을 살아가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였다

난 능력주의를 대체할 무언가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능력주의가 아니라면 공산국가처럼 되어야 하는데,

그건 다들 바라지 않을 것이다 (특히 능력이 뛰어날수록)

이런 내용이 무한반복돼서 별로 재미없었다

 

두번째 토론 feat. 지리는 피피티

 

심화토론 주제는 4가지

1. 요즘 사회가 뜻하는 능력이란 무엇인가?

2.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과연 내 힘으로 얻은 것인가?

3. 능력이 더 중요한가 기회(운)이 더 중요한가

4. 우리는 승리와 패배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였다

 

질문이 연관성이 없어보일지 몰라도 다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대충 알아서 보라는뜻)

 

토론은 잘 마무리 되었다.

 

3번째 토론

 

이번 책은 실격당한자들을 위한 변론이다.

저자는 김원영이라는 장애를 가진 변호사분이시다

(리얼 힙합인듯)

 

저자가 직접 경험 했던 내용이나 변호를 해주며 들은 내용을

장애인의 입장과 시각에서 말해주는 책이다

 

평소 장애인분들을 위한 시설이 정말 많고 잘돼있다 생각했지만

이책을 읽고 거리를 다니며 장애인의 시각에서 보았더니

정말 형편없다 ㅉㅉ

좀더 분발해야 될 듯하다

 

4번째 토론

 

심화토론을 했다

장애인의 시각과 우리의 생각에 관련된 토론을 하였다

 

사진보면 알겠지만 커피를 한잔씩 들고 있는데

독서클럽하면 한달에 두잔씩인가? 커피쿠폰을 준다

야무지게 먹었다.

 

5번째 토론

 

이번책은 노인과 바다이다

유명한 책인만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책의 절반은 노인이랑 고기랑 라인전하는 이야기다

마지막엔 바론이 막타 쳐서 허무하게 끝난다

 

근데 노인이랑 고기랑 실랑이하는게 책의 절반을 차지하는것도

저자가 일부러 심어놓은 것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거기서 주는 교훈이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

 

인생을 사는데 포기란 없다

 

마지막 토론 feat. 지리는 피피티2

 

마지막 토론이다 힝구리 퐁퐁

 

주제는 5가지

 

1. 결과과 중요한가 과정이 중요한가? + 결과보다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꼈던 경험

2.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3. 인생의 구성 요소

4. 우리의 성찰은 어느 정도까지 작용 되는게 건강한 상태일까?

5. 자신이 불운한 사람이라 생각 하나요

 

였고 이번에도 야무지게 끝냈다

 

대중꺾마의 상장

이번엔 저번보다 성과가 좋았다 

무려 약 22개 팀중 2등했다

 

역시 멋있다.

 

끝.